봉팔이와 세차

2025-07-0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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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났다는 소식을 들은 봉팔이,
신상 셀프 세차장으로 출동!
거품 뿌리고, 물 뿌리고, 말리고—
완벽한 준비를 마친 뒤 외친다.
> “진짜 세차는 광내기지! 왁스가 핵심이야!”
봉팔이는 열정 가득!
손에 들린 왁스를 차에 열심히 문지르고 또 문지르고…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 “어라? 광이 안 나…? 이거 불량인가?
아니 분명 별점 4.9짜리였는데?”
이상한 촉감에 의심을 품고
다시 제품 라벨을 본 봉팔이,
그 자리에서 화들짝!!
> “으악!! 이거 자동차 왁스가 아니라…
헤어 왁스잖아!!!”
그날 이후 봉팔이 차는
광은 안 나고 머리결만 부드러워졌다. 🤦♂️🧴🚗
역시 봉팔이,
차도 스타일링해주는 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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