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팔이와 폰 수리

2025-06-30 23:44
95
0
0
본문
어느 날, 갑자기 통화가 안 되는 봉팔이!
화가 머리끝까지 난 채 집 근처 A/S 센터로 직행!
“아니, 산 지 1년도 안 됐는데 왜 고장이에요!!”
짜증부터 풀파워로 쏟아내는 봉팔이.
친절한 직원은 침착하게 묻는다.
“혹시 충격이나 침수된 적 있나요?”
“충전은 잘 되셨고요?”
봉팔이는 더 불같이 반응한다.
“제가 그런 것도 모르고 왔을 거 같아요?!
지금 당장 통화가 안 된다니까요!!”
직원: “알겠습니다. 그럼 상태 한번 확인해볼게요.”
봉팔이는 씩씩거리며 핸드폰을 건넨다.
직원은 5초 동안 봉팔이 얼굴을 말없이 응시하더니…
....
“손님, 폰에는 아무 이상 없습니다. 요금 미납입니다...."
"전화 할라면 통신요금을 내셔야죠..."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