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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팔이 전체검색 결과

게시판 - 1/ 게시물 - 381 / 4 페이지 열람 중

'유머게시판' 게시판 내 결과
  • 봉팔이와 치과

    며칠전부터이가욱신거려잠도못자던봉팔이.결국치과에방문한다.“선생님…살려만주십쇼…저는고통에약한몸입니다…”검진결과는충격적이다.충치+신경치료콤보확정!치과선생님은다정하게말한다.“봉팔님,치료들어갈게요~아프면손드세요~”그리고들려오는소리…“위잉——————”그순간!봉팔이는입은반쯤벌린채갑자기의자위에서경련하며손을번쩍!“으으으아아악!!살려줘요선생님!!!나신경에예민한사람이야!!!”그러자의사선생님,고개를갸웃하더니조용히한마디.“봉팔님…아직…기계만켠거고요…입에대지도않았어요…”

  • 봉팔이와 네비게이션

    맛집탐방에진심인봉팔이,이번엔시골구석에있다는전설의설렁탕집“봉팔이설렁탕”을향해출발한다.“이름부터내운명이야…뭔가이끌려…”의욕충만한봉팔이,네비게이션에주소를찍고엔진스타트!🚗💨그런데…“어?고속도로안타고국도로가네?”“설마네가알고있는비밀루트?”순순히네비말을따르기로한봉팔이.하지만…⏱️1시간거리→1시간30분→2시간…길은점점좁아지고옆엔논,앞엔트랙터,뒤엔군고구마장수…결국화장실급해져서근처편의점에긴급정차.편의점컵라면으로배를채우며봉팔이는네비설정을다시살펴보다가…🧠아뿔싸!톨비아끼겠다고‘유료도로회피’ON해둔것!“내가사람인가…톨비4천원아끼려다기름2만원,시간3시간날리…

  • 봉팔이와 화분 – 인테리어가 문제였을 뿐인데

    자취방 한켠, 너무도 휑하고 음침한 풍경.“이건 사람이 사는 집이 아니라 감정 쓰레기장…”이렇게 느끼던 봉팔이, 분리수거장에서 버려진 빈 화분을 발견한다.“어?! 이거다!화분 하나만 있어도 집 분위기 확 달라진다던데~”얼른 화분을 주워온 봉팔이,방 안에 비치 각도까지 정하면서 혼잣말을 한다.“여기 놓으면 햇빛도 잘 들고… 인스타 감성 가능!”문제는… 흙도 없고, 식물도 없다는 것.하지만 우리의 봉팔이, 정면돌파 스타일.근처 야산에 가서작은 삽으로 흙을 퍼오고, 눈에 띄는 애기풀도 살짝 뽑아 심는다.물을 주고, 다듬고, 닦고—드디어 …

  • 봉팔이와 시럽

    카페인이 절실했던 어느 오후,봉팔이는 근처 카페에 들러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역시 여름엔 얼음 동동~ 아아지!”음료를 받고시럽 스테이션으로 향한 봉팔이.“쓴 맛은 안 맞아. 난 인생도 커피도 달달해야 해~””그리고…시럽 디스펜서를 집어 들고두 번 꾹꾹— 눌러 넣었다.자리로 가서, 커피를 들고 첫 모금.츄우우웁—“...으악!! 퉤!! 퉤퉤퉤!!! 이게 뭐야!!! 커피가 왜 이래!!!”얼굴이 찌푸려지다 못해 굳어버린 봉팔이.바로 일어나 카운터로 달려간다.“저기요!! 커피가 완전 이상해요!! 무슨 약품 맛 나는데요?!”당황한…

  • 봉팔이와 캠핑

    날씨도 화창하고, 시간도 널널한 주말.우리의 봉팔이, 오늘은 여가다운 여가를 즐기기로 결심한다.“그래… 나도 좀 자연과 하나 되어보자!”지도 앱으로 조용한 곳을 찾아낸 봉팔이.한적한 외딴곳, 사람 하나 없고풀냄새 솔솔 나는 숲속 평지.직접 텐트를 치고,장작을 모아 모닥불도 피우고,시원한 바람에 경치까지 완벽하다.“와… 이게 힐링이지…”그리고 이제… 하이라이트!바로 대망의 식사 시간!!“캠핑엔 뭐다? 삼겹살이다!!”쿨러를 열고 고기를 꺼내는 그 순간—시야 한구석에 들어온 글자들.📛 “이 지역은 취사금지구역입니다.” 📛봉팔이의 손에서 …

  • 봉팔이와 안면인식

    오늘도열심히배달에나선봉팔이.이번목적지는무려…“최고급빌라”!건물외관부터반짝반짝,보안도첨단,입구엔AI경비시스템까지완비.경비실에신분증을맡기자직원이말했다.“안면인식기계로본인인증해주세요~”봉팔이는당당하게기계앞에섰다.찰칵—💬“삐빅.신분증과일치하지않습니다.”“…네??”봉팔이는당황해서외친다.“이거저맞아요!조금살찌긴했지만…이사진도나고,이얼굴도나예요!!”경비아저씨는고개를끄덕이며말한다.“기계는거짓말안해요.한번더인식해보세요.”다시기계앞.봉팔이는이번엔인식률을높이겠다며살짝웃으며고개를고정한다.찰칵—💬“신분증과일치하지않습니다.”그때,조용히옆에서지켜보던경비아저씨…

  • 봉팔이 – 추억이 부른 야근

    천진낭만한 봉팔이는항상 추억으로 인생을 사는 남자다.어렸을 적, 친구가 새 운동화를 사오면온 동네 아이들이 몰려들어 외쳤다.“야~ 신고식이다~!!”그리고 우르르 몰려가한 번씩 꾹꾹 밟아주는 그 의식.장난이었지만,왠지 그게 어린 시절의 우정 같고,그립고, 아련하고…오늘따라 그 추억이 떠올랐다.그리고 마침,직장 동기들과 티타임 하던 탕비실에누군가 반짝이는 새 신발을 신고 들어오고 있었다.봉팔이, 뭔가에 홀린 듯 다가갔다.그리고 자연스럽게 외쳤다.“신고식~!”그리고 밟았다. 아주 제대로.뒤꿈치를 꾹—!!...그 순간.공기 속에 퍼지는 정…

  • 봉팔이의 봉사활동

    마음씨만은착한봉팔이.오늘은동네노인정에서봉사활동을하기로결심한다.“좋은일도좀해야지~”들뜬마음으로걸레와세제를움켜쥐고출격!걸레질,유리닦기,심지어마룻바닥왁스칠까지.봉팔이손이닿은곳마다반짝반짝,노인정은거의호텔급광택을자랑했다.어르신들의칭찬세례는끊이지않았다.“봉팔이저놈,오늘따라사람됐네~”“저렇게부지런할줄이야~”땀을뻘뻘흘리며일하고칭찬도실컷들은봉팔이.의기양양하게작별인사를하며당당히퇴장했다.“어르신들~건강하세요!다음에또올게요~!”…그렇게평화로웠던노인정.그러나봉팔이가나가고잠시후—할머니한분이씨씩거리며화를내신다.“난리났슈!난리났어!!어쩐지오늘따라사고안치나했다니…

  • 봉팔이와 무인아이스크림

    타는듯한더위,봉팔이는간절히아이스크림이땡겼다.“조금만더…조금만더가면아이스크림가게야…”몸은이미땀범벅.눈은초점없음.사람이아니라시럽묻은곰젤리처럼흐물거렸다.드디어도착한곳.냉장고가득아이스크림이눈부신무인매장!가장시원해보이는얼음아이스크림을낚아채계산대로직진.띡—…무응답.다시띡띡—또무응답.“모야모야제발이러지마…나진짜녹는다니까…”봉팔이이마에서떨어진땀이바코드리더기를적신다.계속되는인식실패에봉팔이는드디어멘붕.아이스크림은녹고,봉팔이인내심은증발.“사람있어요??!!”전화를걸어도…띠-띠-띠-‘지금은전화를받을수없습니다’그때.옆에서봉팔이를안쓰럽게바라보던한초등학생이조용…

  • 봉팔이와 세차

    장마가끝났다는소식을들은봉팔이,신상셀프세차장으로출동!거품뿌리고,물뿌리고,말리고—완벽한준비를마친뒤외친다.>“진짜세차는광내기지!왁스가핵심이야!”봉팔이는열정가득!손에들린왁스를차에열심히문지르고또문지르고…그런데뭔가이상하다.>“어라?광이안나…?이거불량인가?아니분명별점4.9짜리였는데?”이상한촉감에의심을품고다시제품라벨을본봉팔이,그자리에서화들짝!!>“으악!!이거자동차왁스가아니라…헤어왁스잖아!!!”그날이후봉팔이차는광은안나고머리결만부드러워졌다.🤦‍♂️🧴🚗역시봉팔이,차도스타일링해주는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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